김미영 아산시의원,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요금 지원해야"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이 12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아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영구임대아파트에 지원되는 공동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에서도 공동으로 사용되는 가로등과 보안등의 전기요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내용이다.

김미영 의원은 “공동주택 내 가로등과 보안등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최소한의 방범 시설”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아산시의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화와 같은 성원과 관심을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민생을 위해 앞장서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