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LX하우시스와 인테리어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지난 12일 대학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LX하우시스와 인테리어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재대 김선재 총장을 비롯해 김상욱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 등 대학 측 관계자와 최영일 상무(LX하우시스 인테리어사업부장), 김동길 인테리어 영업지원 담당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현장 맞춤형 인테리어 실무 교육과정 운영으로 해당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수자들을 바로 채용연계함으로써 국내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협약의 골자로 한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LX하우시스와 협력해 인테리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LX Z:IN 인테리어 CAD 전문가’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시범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의 매니저로 채용되는 등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2학기부터는 총 15명의 정원을 선발해 공식 채용연계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LX Z:IN 인테리어 CAD 전문가’과정은 인테리어 업계 취업을 위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실기과정이며, LX Z:IN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와 대리점 실무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본 과정 이수자들은 별도의 서류전형없이 면접의 기회가 제공되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의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 매니저로 채용된다.
김선재 총장은 “우리나라 인테리어 분야의 선두 기업인 LX하우시스와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라며 “활발한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인테리어 산업을 선도해나갈 인재양성에 상호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