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 안병섭 교수,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상

2022-10-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 소속 한국학전공 안병섭 교수가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576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글난

오백일흔여섯돌 한글날을 맞이해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한글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도 지역 한글발전, 지역민 국어 능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 조직으로서, 이창민 원장과 수상자인 안병섭 교수를 비롯하여 6명의 교원들이 참석해 576돌 한글날을 축하했다.

안병섭 교수는 오래전부터 지역의 국어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표창장을 수상한 안병섭 교수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은 한 것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신 것 같다. 상을 주신 만큼 더 열심히 세종시 지역민들을 위한 한글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은 국민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교육을 담당하고, 지역의 언어 자원에 대한 조사와 언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국어 진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2021년 8월 전국에서 22번째로 개원한 국어문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