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메타버스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가상증강현실 연계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ISH팀 (주)오상테크놀로지 대표상 수상

2022-10-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2022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가상증강현실 연계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ISH팀이 학생 부문 장려상인 (주)오상테크놀로지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SH팀은 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자유 부문에 외국인 대상 VR 배달 프로그램 ‘DeliVR’을 출품해 국내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팀의 조장을 맡은 김태연(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직 개발·디자이너와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메타버스 콘텐츠 ‘DeliVR’이 현실과 가상의 매개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희 가상현실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개발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메타버스 전문 인재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2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민관이 협력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