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목표 초과
금 30, 은 28, 동 38…총 96개 메달 획득하며 고등부 종합 6위
2022-10-14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8개 총 9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6위를 거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대회에 종합 7위를 목표로 참가하였음에도 학생선수들의 선전으로 종합 6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충남체육고등학교는 체조 링에서 1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42개(금10·은13·동19)의 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하였다.
또한 역도 종목에서는 메달 29개를 차지하며 충남 역도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고, 카누 종목에서도 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배구·축구·하키 등 단체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하키는 대회 6연패를 달성하였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예산 지원 ▲훈련시설개선 사업 ▲스포츠 적성검사 ▲현대화장비 지원 사업 ▲운동부 지도자 무기직 전환 ▲운동부 지도자 실적보상금 지원 ▲저소득 학생선수 지원 ▲체육인재 선발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가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