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내년에 또 만나요!

3일간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선보여... 호평 속 성료

2022-10-16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지난 14일부터 구청 앞 샘머리 및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2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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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대전 서구, 희망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러 온 인파로 가득했다.

16일 저녁, 서철모 서구청장과 강도묵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관람객과 함께한 폐막식은 3일간의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라포엠과 팝페라 공연팀의 폐막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늦은 저녁까지 발걸음을 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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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 아트빛터널, 사생대회 등을 필두로 세계문화공연, 외국인 K-POP 경연대회, 힙합 스트릿댄스 콘서트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여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아트빛터널은 화려한 조형물과 아름다운 빛 장식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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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화, 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 페인팅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아트마켓은 평소 만나볼 수 없었던 전국 각지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여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하였으며,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는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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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서구의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