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 "현장서 직접 소통하는 행정 펼칠 것"

매주 화요일 '현장의 날 운영'…시민 목소리 청취 나서

2011-11-09     서지원

이기원 계룡시장은 지난 8일 실·과장, 면·동장이 참석한 주간업무자리에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일과 전까지 1~3개 실과를 연결해 시장과 실과 담당이 현장에서 토의하는 ‘현장의 날’을 지정해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기 피해를 입은 곳이 있으면 산까지 직접 올라가 설계도면을 펼쳐 놓고 확인해 가면서 일을 하겠다"며 "사무실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느끼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핵심을 모르고는 치밀한 행정을 펼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출·퇴근시 자전거를 이용해 평소 그냥 지나 칠 수 있는 지역내 사소한 부분까지 살펴보며 살아있는 행정 펼치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행사버스 운행시 군문화축제 홍보 프랭카드 부착, 계룡대 복합문화레저단지 협약체결 적극 추진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