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정용래 유성구청장, 비전세미콘 지원 맞손
- 학벌이나 인맥이 아닌 본인의 실력으로 기업을 만들고 성공하는 사회 - 윤통섭 대표는 독일의 마이스터와 같은 한국의 기술 명장으로 - 대한민국의 미래 와 충청권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비전세미콘 세종 사옥 준공식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우리 한국에도 학벌이나 인맥에 의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본인의 실력으로 기업을 만들고 성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통섭 대표는 독일의 마이스터와 같은 한국의 기술 명장으로 이 기업을 이끄신 분이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을 일으키고 또 그 기업으로 나라를 일으키는 그런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이렇게 기술 명장들이 성공시킨 기업을 기술 명장들이 만든 이런 세계적인 60개 명품 기업들을 세종시로 전부 몰고 오신다고 저한테 약속하는 이런 모습이야말로 제가 꿈꾸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기업이 첫째 세금을 많이 내시고, 두 번째 우리 지역의 청년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신다면 저는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반도체 후공정 프라즈마 크리닝 시장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인 비전세미콘의 세종 유치에 역시 마이스터 출신인 이준배 경제부시장의 역할과 노력이 지대했다"며 노고를 위로하기도 했다.
비전세미콘 본사가 위치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세종 사옥 준공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기업을 세종시에 다 뺏길 뻔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비전세미콘이 최첨단에 앞장서고, 유성의 기업으로 성장을 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에 새로운 시작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했다.
여기에 “우리 유성이라고 하는 도시를 제가 늘 그렇게 얘기합니다마는 그냥 지방에 있는 자치구가 아니고, 충청권을 넘어서 또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 인류가 미래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과학과 기술과 이런 것들을 만들어가고 또 그런 시작을 비전세미콘에서 25년 동안 이렇게 노력해 오신 윤통섭 대표와 직원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나아가 "유성과 세종은 한 생활권이라면서 세종시 하고 상생하면서 우리가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 와 충청권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유성은 대학이 많아서 관학 협력 사업들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청년 인재들이 미래를 활짝 펼쳐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