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고랭지 2기작 본격 출하로 배추 내림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0월 셋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물오징어는 출어 어선수 감소로 인해 어획량이 감소하고 시장 내 생물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중품(中) 1마리 기준 지난주 대비 14% 오른 5,33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물오징어 어군이 남하회유를 시작하여 동해 중부 연근해 등 점차 어장이 폭넓게 형성되어 어획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내림세 전망.

반면, 배추는 최근 산지 기상 여건 양호로 출하 작업이 원활하고, 준고랭지 2기작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상품 1포기 기준 지난주 대비 36% 내린 5,25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면서 배추 반입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예상되어 내림세가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