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 콘서트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동부 관내 유, 초, 중학교 40가정이 참여한 감성 소통
2022-10-1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5일 2022학년도 가족지원 및 행동지원 연계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한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총 40가정 120여 명이 참석하였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120분간 진행되었다.
콘서트는 ▲1부.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의 웃음과 감성을 자극하는‘레크레이션 및 인형극’에 이어, ▲2부. 학생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하는 ‘꿈꾸는 나무와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 교사, 가정 간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었다.
특별한 동행 콘서트를 참여한 가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형극 경험과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비장애 동생이 언니와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알고, 소중한 추억을 적립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학생들의 희망찬 다짐과 격려가 오고 가는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