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17일에서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 최지연 의원 발의한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2022-10-1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7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대전

17일 제1차 본회의에선 최지연 의원이 발의한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빗발쳤다. 서지원 의원은 재건축, 재개발 공사장 소음·분진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고, 손도선 의원은 침수위험‘반지하’ 정책·예산 수립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 박용준 의원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요구를, 최지연 의원은 관저동 문화시설용지 활용 방안 및 시설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계획 재검토를 제안했다.

18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송곳 심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구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전명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 안건들이 모두 구민들께서 직접적인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내용인 만큼 동료 의원 여러분의 책임있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며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살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