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천안시의원, "천안의 도시브랜드 구축해야"

2022-10-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7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5분

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공공디자인은 시민을 위한 생활환경의 기능성과 편리성 제공은 물론, 관광자원 유치 등 도시가 실현하려는 도시발전 전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도시의 부가가치를 재창출하고,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다른 도시와 구분되는 차별화된 개성을 갖고, 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과 개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시설물에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도시의 이미지에 근거하는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통합적 관점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합적 사업추진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편안하면서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시정정책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