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광운 원내대표, '의회 윤리위원회' 다음달 상정
- 소속의원들과 협의 끝에 다음 달 11일이나 14일로 연기하기로 합의
2022-10-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성추행에 대한 의회 ‘윤리위원회’와 ‘의장 불신임안’ 본회의 상정이 다음 달로 미루어졌다.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김광운 의원은 ”애초 오는 19일 제7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개 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소속의원들과 협의 끝에 다음 달 11일이나 14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제78회 정례회가 민생관련 2022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으로 다음 달 11월 1일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현재 참고인 조사를 시행하고 있고, 이사 건 수사도 신속하게 실시 계획으로 해당 수사에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