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민 천안시의원, "공동주택관리 체계적 지원 필요"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선거구)은 17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공동주택 관리지원 확대에 대해 제언했다.

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를 보다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화합이 목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단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지원한도액을 현실에 맞춰 상향하고, 중복지원 제한 규정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리비 및 자산관리의 투명성 향상, 비리예방과 민원 및 분쟁 감소, 주민 안전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성능유지 및 장수명화, 주민참여 활성화 등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천안시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