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성적 눈부셔
금 15, 은 19, 동 19 총 53개 메달 획득
2022-10-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지난 14일 계룡시에서 개최된 제10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육상, 배드민턴, 역도, 탁구, e스포츠 5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총 7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9개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상에서는 100m, 200m 달리기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2관왕이 탄생했고, 탁구에서는 여자 고등부 개인단식과 복식경기 우승으로 2관왕을 달성한 학생이 나오는 등 빛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아산교육지원청은 선수들의 안전한 대회 참여와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차량지원과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의 소속감과 단합력 향상을 위해 단복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과 학생 지도에 열정을 바친 지도교사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애학생의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