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정보보안 의식 높여요!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시작
2022-10-18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홍성군이 사이버 환경에서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개인정보 무단 이용과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을 통해 인식 제고에 나섰다.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인 매달 세 번째 수요일이면 군청 전직원들은 행정업무용 PC의 보안상태를 점검·개선하기 위한 개인별 PC 진단프로그램인 내PC지키미와 Privacy-i를 실행해 보안 항목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파일을 암호화하여 취약점을 제거하고 보안상태의 수준을 올리고 있다.
취약점 점검항목으로는 ⧍바이러스 백신 설치 및 실행 여부, ⧍최신 보안패치 설치 여부, ⧍로그인 패스워드 안전성 여부, ⧍화면보호기 설정 여부, ⧍사용자 공유 폴더 설정 여부, ⧍USB 자동실행 허용 여부 등 총 14개 항목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안 조치를 강화해 PC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 특성상 서비스 대상이 다양하고, 부서별로 수집하고 있는 모든 개인정보 현황을 파악하기 어려워 각 개인정보 취급자의 협조와 인식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성군은 공공기관을 대상 사이버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전직원 대상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해킹메일 신고 절차를 정립했으며, 8월에는 전 직원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시행하여 보안 의식 강화 등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