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
환절기 대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 실시
2022-10-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8일 대전시교육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1명이 관내 8교(초 3교, 중 2교, 고 3교) 대상으로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의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을 보다 철저히 관리토록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추진되었다.
점검은 식재료 검수시간대(7:30~8:30)에 맞춰 간부공무원들이 학교를 찾아 ▲식재료 검수,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실 청결 상태 확인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으며,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힘쓰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급식이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은 모든 교직원의 노고 덕분이며, 식재료 관리와 개인위생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위생적인 급식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