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돌입

이강선 행감특별위원장 "감사 본래 기능 다해 군정 미흡한 부분 보완"

2022-10-1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17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회기를 시작하며 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문헌서원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2023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출연 동의안 △서천군 장항의집 민간위탁 동의안과 △2021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1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을 처리한다.

서천군의회

아울러 18일부터 나흘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식 감사를, 24일부터 사흘간 회의식 감사를 실시하고, 27일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서천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간담회 등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하고 현지 확인 점검을 위해 관내외 현장방문과 지방의회 합동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대비 자료 수집은 물론 서천군 현안 파악에 주력해 왔다.

이강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견제와 비판보다는 이해와 협력의 계기가 되어 군민의 뜻을 담은 대안이 제시되고 감사의 본래 기능을 다해 군정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6일까지 행정전반에 걸친 질의답변과 현지감사를 실시하고 27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