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우체국, '사랑의 연탄 배달'로 사랑 나눔
주민 사정 잘아는 집배원 추천으로 독거노인 등 2가구 연탄 배달
2011-11-10 이재용
대전둔산우체국(국장 이완직)은 지난 9일 추운 겨울에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파지를 모아가며 홀로 중학생인 손녀딸을 키우고 있는 관저동의 전모 할머니댁과 공공근로 등으로 혼자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평촌동의 정모 할머니댁 2가구를 방문해 곧 닥칠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탄 500장을 각각 전달했다.
직접 연탄배달에 나선 이완직 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을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