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완료

총 104개소 안전 점검을 통한 보수 및 조치

2022-10-19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당진시가 18일 충청남도 부지사 주재로 열린‘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최종보고회’영상회의 참석을 끝으로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2022년

재난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번 달 14일까지 진행된 안전 점검에서 시는 당초 계획했던 101개소보다 많은 104개소의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 대상 중 총 39개소에서 41건의 지적상황이 발견됐으며 ▲소화기 미비치, 전기함 미접지, 마감처리 불량으로 지적된 28개소는 현장 시정 ▲방수포 설치와 환풍시설 점검이 미비한 8개소는 보수․보강 조치했으며 ▲교량 5개소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드론 및 열화상 장비와 같은 보조도구를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확인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에게 자체 점검표를 배부해 시민 안전의식을 확보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재해 위험지 안정화 사업 ▲소하천 정비공사 ▲선착장 보수 보강공사 3건에 대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했으며 연말에 관련 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