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저소득 부자가정 희망드림 키프트카 전달

지구촌 나눔 캠페인 첫 지원 대상

2011-11-10     서지원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0일 15시에 시청 현관 앞에서 저소득 부자가정 ‘희망드림 기프트 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읍내동 주공아파트에서 5명의 어린자녀를 홀로 어렵게 부양하고 있는 김모씨(41세) 가족에게 1천3백만원 상당의 영업용 1톤 트럭과 생활안정자금 559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경제환경과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갖고 생활하는 시 거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지구촌 나눔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드림 기프트 카 사업은 현대자동차에서 저소득가정에게 차량을 지원해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실성이 있는 자립계획을 수립해 제출한 가정에 대한 심사와 가족을 아끼고 자립의지를 담은 사연을 홈페이지에 소개해 댓글 300개 이상을 받은 가족에게 생계용 차량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