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행복네트워크, 20일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진행

- 저소득층 ‘소원을 말해봐 시즌 7’ 소원들어주기 프로젝트 기금 마련

2022-10-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20일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층 ‘소원을 말해봐 시즌 7’ 소원들어주기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관련기관의 회원 및 후원기관, 주민 등이 함께 할 계획이다.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회원,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그 외 취약계층에 관심있는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이 재능기부공연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날 소년소녀 가장돕기 이유식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먼저 노은와우소리단 단장이 펜플룻리스트 계석일의 떠나가는배를 연주한다.

이어 변규리의 시 아카데미 시읽는 사람들 시놀이터 시낭송이 이어진다. 시낭송가 우지원은 박종화의 천년사랑과 박미애는 이동진의 삶, 박랑서는 곽재구의 사평역에서, 최비송은 나태중의 지상에서의 며칠, 변규리는 김재진의 풀, 이생진의 벌레먹은나뭇잎을 낭낭한 목소리로 낭송한다. 또한 보컬 스타돔 대표는 보컬 최우진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한다.

매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이유식)로 기금을 마련하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신청 받아, 12월에 후원자가 산타가 되어 소원선물을 전달한다. 대상은 유성구 주민 누구나 신청·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