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총선 대비 조직 강화 나서
10개 신설 분과위원회 위원장 임명식…4개 분과 30대 영입
2011-11-11 서지원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권선택)은 11일 오전 당사에서 제3차 분과위원장 회의 및 신규 분과위원장 임명식을 갖고, 총선에 대비한 조직 강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 직후에는 10개 신임 분과위원회 신설 및 분과위원장 임명식이 진행됐다. 게다가 이번에 신설되는 분과위원회 중 정보통신정책위원회와 청년실업대책위원회 등 4개 분과에는 30대 위원장을 영입함으로써 2040민심 청취에 한 발 더 다가서려는 의지를 표출했다.
권선택 위원장은 "분과위원회 신설 및 확대는 각양 각층 대전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 듣고, 실제로 겪는 어려움과 바람을 여과 없이 들어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뒤 "특히 2040세대의 어려움을 한 층 더 가깝게 듣기 위해 청년실업대책위원회 등에 30대 위원장을 여러 명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이처럼 실질적인 민심청취 활동 등을 통해 민생정당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통합 자유선진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11일자 신설 분과위원회 및 위원장 명단>
▲ 비정규직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재규, 50) ▲ 농업선진화진흥위원회(윤동식, 50) ▲ 농업위원회(위원장 김영현, 50) ▲ 생활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이진규, 52) ▲ 자원봉사위원회(위원장 김춘자, 57) ▲ 예술진흥위원회(위원장 최기진, 45) ▲ 정보통신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우, 36) ▲ 홍보특별위원장(위원장 박옥경, 33) ▲ 자영업권익위원회(위원장 정욱, 33) ▲ 청년실업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룡,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