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유성구청에 결연후원금 '4억원 전달'
관내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응원해
2022-10-20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20일 대전시 유성구청과 결연후원금 4억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 대상 결연후원금으로 아동의 보육, 학습, 의료, 주거, 재능개발을 위해 지원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유성구 거주 아동 287명에게 약 3억6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연중 특별 지원 필요 아동이 발생할 경우 추가 지원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이신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상자별 지원 방안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방안 등에 논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드림스타트의 후원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좋은 기회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한 명의 시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주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성구청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