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홍성, 홍주의병 재조명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개최
‘의병의 역사를 쓰다’ 홍주의병을 주제로 최태성 강사의 강연 열려
2022-10-21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문화도시 홍성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강연은‘의병의 역사를 쓰다. 홍주의병’을 주제로 일제 강점기 대표 항일운동인 홍주의병의 정신과 독립투쟁을 재조명하고 항일운동사에 미쳤던 의의를 일깨우는 인문학 콘서트가 한국사의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통해 펼쳐진다.
홍주의병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27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항일운동의 중심지 홍성군 비롯한 홍주지역에서 일어난 의병항쟁으로, 갑오개혁과 을미사변, 을사늑약 등 요인에 의해 1896년과 1906년 2차에 걸쳐 전개된 반일 투쟁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군민 누구나 선착순 200명을 사전 신청받아, 오는 10월 26일 19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