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 정부 각 부처서 연이은 우수 평가
'경영' 대통령표창, '그린스타트' 장관상 이어 고용부장관상까지
2011-11-13 이재용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가 고용부로부터 ‘올해의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4개 기업 가운데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해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고용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7월부터 한달동안 응모한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에 대해 5개 평가항목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모두 24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가운데 13개 기업은 ‘대상’ 수상기업으로써 대전도시철도공사가 공기업 부문에서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써 공사는 올해들어 지난 9월 국토해양부의 ‘경영 및 서비스 최우수 기관’ 선정(대통령 표창ㆍ2009년 장관상), 10월 ‘그린 스타트 대회’ 우수상(2년 연속ㆍ환경부 장관상)에 이은 겹경사를 맞았다.
공사 김창환 사장은 “올해는 30여개 공기업이 응모하는등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공사가 대상을 받게돼 더욱 값지다”며 “노사화합은 공기업이 시민들의 신뢰확보와 근로자의 삶의 질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일터혁신 우수기업 문구 및 로고 사용권과 일터혁신 우수사례집 발간,동영상 제작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