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촉구
14일 예결특위서 저출산고령화 대비 예산 확충 필요성 제기
2011-11-14 이재용
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은 정부의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민간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과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보육과 복지 예산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현재 어린이집 교사들의 1개월 평균 급여는 128만원, 가정 어린이집의 경우 평균 급여가 101만 9천원으로 가장 낮다”면서 “어린이집 중에서도 20명 이하의 영유아를 보육하는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처우개선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2012년 예산에 경로당 난방비 지원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월 30만원씩 5개월간 난방비를 지급하는 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반드시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