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둔산점, '희망 배달 연탄 나눔'

복수동, 괴곡동 2가정 방문해 1,600장 연탄과 쌀 80kg 전달

2011-11-14     이재용

이마트 둔산점(점장 김건오)은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와 함께 연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 복수동, 괴곡동 2가정을 방문해 1,600장의 연탄과 쌀 80kg를 전달하는 ‘희망배달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마트 둔산점 직원 20명은 각 가정을 방문해 연탄과 쌀을 배달하고,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보살펴드려 연탄 뿐만 아니라 정까지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도형 팀장은 “추워진 날씨에 일찍 난방을 시작하게 돼 난방비 부담이 크실 것”이라며 “이마트에서 지원해드리는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