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랑의 땔감나누기 이웃사랑 실천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수집한 땔감 450여톤 전달예정
2011-11-14 서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1일 부여읍 중정리 땔감집하장에서 임업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임업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작day' 행사를 열고 금년도 사랑의 땔감나누기운동 추진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행사 기간중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군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톤씩 모두 450여톤의 땔감을 차량을 이용해 직접 가정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운동은 매년 해오는 행사지만 수혜가정의 호응이 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금년도 땔감나누기 운동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