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년 연속 기록관리 우수기관 선정

기록관리분야 정부합동평가는 모두 만점…장관 표창 수상 쾌거

2011-11-15     이재용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행정안전부에서 기록문화 확산·정착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실시하는 정부포상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포상은 ‘기록관리분야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부문’과, ‘기록관리 업무 및 제도개선’ 2개 부문에 걸쳐 이뤄지는데 대전시는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기록관리분야 정부합동평가는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지도․감독 실적률과 기록물 평가 및 폐기율 2개의 평가지표를 정해 실시됐으며 대전시는 2개 지표 모두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시(戰時)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기록물에 대한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점 등이 업무 및 제도개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이강현 시민협력과장은 “오늘날 공직자들이 만들어내는 기록 하나하나가 후세에는 우리시의 역사로 남겨지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기록관리를 위해 더욱 힘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2008년에도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