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국가교육위원회 세종유치 최선

- 대통령 직속 위원회 세종시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 정부와 국회, 위원회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당한 공감대 형성

2022-10-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세종시에 유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그러면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서는 전면적으로 세종시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고, 새로 설립되는 국가교육위원회와 기존에 국가교육위원회에서도 세종시 이전이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 위원회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국가교육위원회가 독립이 강조되는 합의체 행정기관이므로 국회 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집무실이 생기는 세종시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의 중·장기 교육정책을 마련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배용 초대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달 27일 출범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정파를 초월해 10년 단위 중·장기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의 자주성·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학제 개편, 대입제도 등 이해당사자들의 갈등이 첨예한 교육정책에 따른 국민 의견수렴 등 공론화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