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 “기관·시설 실태 깊게 파악할 것”
천안시 주요시설과 사업장 추진현황 및 운영실태 파악
2022-10-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25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관내 주요시설과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유영진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과 이종만 부위원장, 김길자·류제국·복아영·엄소영·이상구 의원은 지난 24일 천안축산지원개발부(종축장),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부설 서북구자살예방센터, 장애인근로사업장 ‘꽃밭’을 방문했고, 25일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예정지, 천안문화재단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은 각 방문지를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및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질의응답과 함께 관계 공무원 및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원들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부설 서북구자살예방센터에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조기 개입 및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병원 등 지역 내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및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장애인 근로사업장 ‘꽃밭’에는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소득보장이 꼭 이뤄져야 하며, 근로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직업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진 위원장은 “기관 및 시설의 실태를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하고, 직원 및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의회 운영 및 정책 대안 제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