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장주 운영능력 향상 교육 실시

도 농업기술원, 25-26일 발달장애인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

2022-10-2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26일 기술원과 오색꽃차치유농원에서 치유농장주 24명을 대상으로 치유효과를 높이기 위한 특수목적형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장주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영역확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장태수 단국대 교수의 치유중재기법 △이숙 단국대 교수의 발달장애인 대상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임은성 치유농업추진단 지도사의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방향 제시 등이다.

특강 이후에는 안기화 오색꽃차치유농원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촌치유농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회복을 돕는 곳으로, 도내에는 총 59곳이 운영중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대상과 목적에 맞춘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에 힘쓰겠다”며 “치유농장시설 운영자들의 전문성 확보와 농장주의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