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시 보조금 정당하게 사용돼야"

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강구 나서

2011-11-16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1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 자리를 갖고 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강구에 나섰다.

이날 이기원 시장은 "보조금은 시민들이 많은 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당하게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믿고 한마음이 되도록 몇 사람만의 단체가 돼서는 안된다"고 역설한 뒤 "앞으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설문형식을 통해 개선방법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 같은 지시는 이 시장이 부임한지 1년 5개월 동안 시민들의 민원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보조금과 관련해 단체에서 이견들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이 시장은 시 유래자료 제작 배포, 산불예방 등 동절기 화재예방, 서민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