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경실련 2022년 국감 우수의원 선정

경실련 “전문성·성실성 돋보인 11명 국회의원, 우수의원 선정” 황 의원 “민생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개발 중심으로 하반기 의정활동 더욱 노력할 것”

2022-10-26     김용우 기자
황운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 정무위원회)이 지난 25일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선정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경실련은 민생현안에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한 우수의원을 12개 분야별로 구분후 총 11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황운하 의원은 이중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경실련은 황 의원의 우수의원 선정 배경에 대해 ▲보험사 부지급률 문제에 대한 심사·고지의무 강화 ▲생명보험사 카드대납 거부 문제 제기 ▲인슈어테크 마이데이터 유상판매 대응 신용정보법 개정 추진 ▲자동차보험 분쟁조정 구조적 문제제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금융 건전성 분야 역시 ▲금융권 횡령범죄 문제 적극 점검 및 내부통제 강화 ▲은행·증권·보험 고액현금보고 누락 등 자금세탁 점검 ▲보험설계사 사기 근절 등을 위한 자격제도 개선 등 문제해결을 위해 활약했다고 평가했다.

황운하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맞이하는 국감으로 정부가 공정과 민생보다는 법인세·종부세 완화 등 기득권층과 고소득층을 위한 정책들을 내놓고, 민생보다는 청와대 이전에 혈세를 쏟아붓는 등 서민정책이 실종된 현 상황에서 이번 국감의 중요성은 매우 컸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중심으로 하반기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운하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대전 통합청사 신축에 따른 국유지 활용방안 마련 필요성 ▲대전시 중촌동 대전자유총연맹건물 복합커뮤니티시설 등 활용방안 ▲대전·충청지역 은행설립 추진 등 대전·충청지역 현안문제를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