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지구대 김덕중 경위, 묻지마 난동범 검거해 포상

2022-10-26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길 가는 여성에게 흉기로 위협한 난동범을 검거한 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 김덕중 경위가 26일 포상을 받았다.

윤소식

지난 6일 유성구 지족동에서 '식칼을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덕중 경위는 CCTV 분석 및 주변 탐문수사로 아무런 이유없이 지나가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특정, 주거지 출입문을 열어 방안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이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직접 노은지구대를 방문해 격려한 뒤 “현장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의자를 검거하고 추가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고 격려한 후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