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일사일다문화사업 돈돈한 정 나눠

만인산 자연휴얌림, 옛터 박문관 워크숍 다녀와

2011-11-17     서지원
연기군(군수 유한식)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는 지난 16일 일사일다문화사업 참여 기관과 다문화가정 20여명이 함께 만인산자연휴양림과 옛터박물관으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일사일다문화사업은 올해 7월부터 시작된 결연사업으로 연기군내 7개 기관(건강보험공단연기지사, 국제로타리클럽3680지구, 세종중앙신협, 연기경찰서 도원지구대, 한국중부발전(주)행복도시열병합건설사무소, 한울타리재가요양기관, 해성스포츠센터)과 다문화가정 5가정이 1:1 결연을 맺은 사업으로 매월 경제적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사일다문화 참여 기관과 대상가정이 정신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대상 가정의 아동과 부모에게 훌륭한 멘토가 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보미양은 “매월 도움을 주는 기관의 관계자와 만나 함께 산에 오르며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