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책임자 입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13명 수사 중
2022-10-27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 관련 책임자들을 경찰이 입건했다.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27일 현대아울렛 대전점 안전관리책임자 등 13명의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입건된 관련자들은 안전관리 소홀이 확인됐으며 앞으로 입건 규모와 범위는 수사 상황에 따라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법령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관계자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엄정 수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