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수원동, "고독사 ZERO 1인가구 지킴이" 발대식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돌봄서비스 추진

2022-10-27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고독사 ZERO! 가수원 ‘1인가구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수원동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기구성 된 위기가구발굴단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점 관리대상자를 매칭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여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수원동 관내 1인 가구는 전체 세대 중 35.3%로 1,731세대이며 이중 취약계층 중점 관리 대상자를 선정하여 매칭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수원동

채윤병 동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이웃들의 관심으로 줄여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처럼 1인가구 지킴이 활성화로 정 넘치는 가수원동 이웃사촌이 많아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