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환 前 사장, '청춘의 꿈과 희망에 대해'

한밭대 특강서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2011-11-17     이재용

내년 총선에서 유성구 출마를 선언한 김칠환 前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17일 한밭대학교에서 ‘공기업 CEO와의 대화-청춘의 꿈과 희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 前 사장은 200여명의 경상계열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젊은 시절 가졌던 방황과 좌절 그리고 보이지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동경 등 누구나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고민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학생들은 최근 최고의 직장으로 떠오른 공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했으며, 김칠환 前 사장은 학생들이 가진 생각을 듣고,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주문했다.

김 前 사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이전을 추진해 성사시켰으며 신규사원 채용시 지역인재우선정책을 실시, 채용인력의 30%을 우선 배정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 前 사장은 유성구 출마를 선언한 이후 '과학벨트 성공 추진 걷기대회', '드림토크' 등 당내외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면서 총선 대비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