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과학연구원과 평생학습관 집중 질의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서 운영 및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 이어져
2011-11-17 이재용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자)가 17일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평생학습관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또 김동건 의원(교육3)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연구학교 운영 결과보고서와 관련 “2011년 1월 발간보급된 결과보고서를 보면 69개교의 사례가 과정, 배경, 통계분석 등의 자료보다는 단순결과 홍보에 치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평생학습관의 특화성인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관련 “8개 자격증 강좌 중에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이 있는데 실제 창업사례로 이어진 것이 있느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오태진 의원(선진, 대덕3)은 교육과학연구원의 연구학교 운영 박람회와 관련 “DB(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통해 다른 학교에도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하고, 평생학습관의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체험예절 교육과 관련 “장애인, 다문화 및 새터민 등의 수가 많은데 단지 32명에 대해서만 교육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이밖에 김인식 의원(민주, 서구3)은 지난 2010년 평생학습관 행정감사시 찾아가는 소외계층 평생교육강좌 운영과 관련 “저소득층에 대한 재료비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는데, 지금까지 지원내역이 무엇이냐?”고 묻고,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