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 '해밀무지개축제' ... 주민화합
- 전시·공연·체험·먹거리·명랑운동회 등 오감이 즐거운 시간
2022-10-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동장 강인덕)이 해밀동주민자치회(회장 송상희)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9일 해밀동체육공원 대운동장에서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밀무지개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인 해밀무지개축제는 ‘마을 넘나들기’를 주제로 마을 전체 공간을 활용해 전시·공연·먹거리·체험부스·명랑운동회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1부는 세종 세루체 합창단의 식전 공연, 내빈들의 축사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관내 학원, 초·중·고학생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참여 주민들을 ▲해밀 ▲사랑 ▲무지개 ▲축제 4팀으로 나눠 해밀중 학생들이 제안한 응원문구 막대를 빨리 만드는 게임을 시작으로 공굴리기, 이어달리기 등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가을날 좋은 햇살 아래에서 마음과 몸이 즐거운 하루를 주민분들에게 드린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후 강인덕 해밀동장은 “22년 주민화합을 위해 동에서 계획했던 나눔장터, 여름철 물놀이, 무지개축제 등 3가지 행사가 모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도와주신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