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합기도인 홍성서 실력 겨룬다
오는 25일부터 3일간 홍주문화체육센터서 국무총리기 전국합기도대회 개최
2011-11-18 서지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1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체전은 10인 이상 20인 이내로 단체연무 방식으로 진행되고, 개인전은 성별, 나이, 체중별로 세분된 15부 85체급별로 대련을 하는 방식이다.
대회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전체급 계체량을 실시하고, 둘째날인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온 합기도 동호인들에게 홍성의 좋은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대회에 앞서 쾌적한 시가지 정비와 참가선수단의 숙소 및 식당 안내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국 단위 대회 개최로 2013년 개최될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노하우 습득은 물론,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홍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