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제4차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 개최
28일,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단 주관 진행 산·학 온-오프라인 '만남의 장’ 마련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안요찬)은 지난 28일 대학 지산도서관 2층 Digital Innovation Cafe에서 산·학 온-오프라인 '만남의 장’인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회는 안요찬 사업단장의 인사말과 대전대학교 내 다른 산학협의체와의 교류 방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엔유 주식회사의 이지우 대표가 ‘산업용 실시간 지능형 IoT 협업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현황 및 가상병원 의료업무 편의 시스템 개발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회사에서 개발한 플러그인 소프트웨어 ‘enuSpace-Tensorflow’를 적용한 사례 발표와 더불어 대전대 사업단과 공동으로 진행할 ‘가상병원 의료업무 편의 시스템’ 구축 개요를 설명했다.
이어 사업단 서중석 교수가 ‘미래병원’ 구축 관련 디지털 리빙랩 과제를 제안한 후, 산업체 이슈로 ‘미래병원–스마트 병원(Smart Hospitals)’과 ‘미래병원–가상병원·가상의료(Virtual Healthcare)’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사업단에서 기획중인 ‘바이오헬스 기업체 설문조사’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엔 사업단의 ‘산업체 프로젝트 실습’을 수강 중인 학생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는 ‘가상의료’ 구축과정을 자료와 영상물을 통해 전달받고 협의체 참여 구성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안요찬 사업단장은 “앞으로 남은 세 번의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 중 한번은 대전대학교 내 다른 산학협의체와의 교류로 진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