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총45명에게 1인당 장학금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지급

2011-11-18     이재용

대전 동구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현택)은 18일 원동 중앙시장 이벤트 홀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성적우수장학생 20명, 초지장학생 20명, 특기장학생 5명 등 총 45명에게 오응준 장학재단 후원회장 및 정창근 명예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은 지난 9월 27일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신청서 접수를 시작, 자체 심사 및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총 45명의 장학생을 확정, 발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5명 등 총 45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2008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이후 세번째로 신청 마감결과 1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돼 왔다. 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과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장차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에는 주민들의 정성과 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