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드론항공측량대회 대학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산학연계 특성화교육 강화, 지역 드론산업 발전 기여”
2022-10-3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가 지난 26일 제2회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드론, 대전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대전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덕대 드론항공부사관과 김민하, 김태황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드론을 활용한 최신 측량기술 발전에 따라 지적측량, 공간정보 취득 및 활용을 위한 기술역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교, 대학교, 관련기업 및 공무원 등 총 18개 팀, 150여 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관측점의 방위각과 거리를 측정해 산출한 경계점 좌표 산출, 드론측량 비행계획 수립, 제시된 지상 기준점에 대한 드론 촬영 현장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김남윤 교수(대덕대 드론항공부사관과 학과장)는 “드론 항공부사관과는 드론정비사, 드론공간정보, 드론방제사, 드론 군집비행 등 드론전문교육을 HRD지역산업맞춤식 교육과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항공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특성화 교육을 강화해 지역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