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돼
2022-10-3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지난 28일 서울시 양천구로부터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기존 기관의 운영이 끝나는 12월 29일부터 백석대 산학협력단이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백석대는 ‘영유아는 즐겁고, 학부모는 만족하고, 보육 교직원은 행복한 보육 및 양육 환경 제공’이라는 비전 아래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지원사업, 육아특색사업 등 성공적인 양육과 보육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백석아동발달지원센터 등 보육관련 시설 4개 기관을 직접 운영하고, 보육관련 5개 기관을 모범적으로 맡아 운영하는 등 효율적 관리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최선기 백석대 지역사업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운영하는 다양한 보육 관련 전공들과 거기서 오는 시너지들이 이번 수탁기관 선정의 이유”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대학의 지표에 발맞춰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미래 세대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학 내 사회복지학부 아동복지학전공 등 관련 전공과 대학 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