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 개최

24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서 10곡의 선율로 감동 선사 예정

2011-11-20     이재용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민의 문화향유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제5회 중구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는 관악합주단 악장을 맡고 있는 박태호씨의 지휘 아래 10곡의 명곡이 관악의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일 곡은 가수 김종환의 노래 ‘사랑을 위하여’를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적인 반주로 편곡하여 연주된 것을 관악합주 형태로 재편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잘 알려진 경기병서곡과 한국민요 등이 관악기의 선율로 연주되며,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임권묵의 가곡 및 노덕일 단장의 색소폰 연주, 이종성 교수의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관악기의 선율을 느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희망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