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의원,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 선임

2012년도 예산 마지막 조정 기능 참여해 대전충남 예산 확보 최선 각오

2011-11-20     이재용

자유선진당 임영호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만 3,000여건, 총 326조 1,000억원에 달하는 2012년도 정부 사업예산에 대해 마지막으로 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임 의원은 “대전·충남지역은 과학벨트, 세종시 독립선거구, 대전 선거구 증설, 충남도청이전, 대규모 SOC사업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많은 데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을 단 한명도 배정하지 않는 등 홀대하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전·충남 지역 예산이 영남, 호남 등 타 지역 예산에 밀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홍도과선교, 풍류센터 등 대전 동구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며 “대학등록금. 참전명예수당, 보육교사 지원, 지역아동센터, 영유아예방접종비 지원 예산 등 어럽고 힘든 서민들을 위한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