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대전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 희생자 넋 기려
2022-11-0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일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대전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관련 압사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 156명, 중상자는 29명이 발생하였다.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서구 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의회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1일 전명자 의장과 의원들은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전명자 의장은 이 자리에서 “사고 소식에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참담했다.안타까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이들을 잃고 슬픔을 겪고 있을 많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불의의 참변을 당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